高僧 了義가 國文을 創出하였다”고 하였다.
2022. 9. 14. 00:31ㆍ대륙조선 일반
국역 梅泉野錄 > 『梅泉野錄』 제6권 > 隆熙 2년 戊申(1908년) ④ > 24. <진언집>의 한글 창제 기사 등
24. <진언집>의 한글 창제 기사 등
<眞言集>(佛家의 文字)3권 3책으로 승려의 眞言을 수집한 책. 初版은 龍岩禪師가 高足 白岩과 함께 간행하였으나 화재로 소멸되어 편찬자가 1800년에 중간하였음. 편자주 에 “高僧 了義가 國文을 創出하였다”고 하였다. 了義는 어느 시대 사람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가 世宗 이전 사람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리고 요즈음 일본인들은 땅속에서 雲族의 고대문자인 마메아오와 비슷한 문자를 발굴하였다. 이것은 백제 때 한문이 일본으로 전해진 것과 같은 것이나, 어찌 이 문자가 우리 나라에서 들어가지 않았는지 알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국문이 창조된 것은 단군시대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고구려 때 棄子山이 있는데, 이때 어떤 사람이 그의 아들을 전쟁터에 보냈으나 그가 전쟁에서 패하여 집으로 돌아오자 그를 이 산에 버렸다고 한다. 그것은 무예를 숭상한다는 표현이다.
고려의 승려 玄麟이 崔瑩의 북벌을 돕다가 결국 함께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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