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조선 총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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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지형이 당송(唐宋) 이래로 서남쪽으로 점차 확대되었다.
패관잡기 4 함경도 육진(六鎭)에 한 종류의 나무가 있어 그 잎이 전나무 같은데, 그 지방 사람들은 이깔나무(伊叱檟木)라고 한다. 그 기름을 취하여 종기에 붙이면 곧바로 낫는데, 등창이 처음 생길 때에 더욱 효과가 있다. 정덕(正德) 연간에 비로소 해마다 서울에 바치도록 명하고, 가정 계사년에 그 나무 가지를 갑 속에 넣어서 의관(醫官)을 시켜 중국에 가서 질문하게 하였는데, 어의(御醫)에게 일일이 물어도 모두 무슨 나무인지 모른다 하였다. 그 나무가 중국에서 나지 않기 때문에 《본초(本草)》 등 방서에 빠져서 사람들이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방서 밖에 따로 이 나무가 있는데 이름은 있어도 쓰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시험하지 않은 것인가. 혹은 중국에서 이미 알고 있는데 갑 속에 넣어 간 가지가 말라서 ..
2023.11.01 -
이른바 화어라는 것은 모두 고음(古音)이라 지금 중국에서 쓰이는 말과 대부분 맞지 않는다.
고운당필기 제5권 순우리말 반 중국 말 반〔鄕語半華語半〕 [DCI]ITKC_BT_1550A_0050_000_0350_2021_001_XML DCI복사 URL복사 우리나라 사람이 쓰는 말은 순우리말과 화어(華語 한자어)가 반반이다. 천상의 것을 예로 들어 말해 보자면 천(天)을 ‘하’이라 하고, 일(日)을 ‘날’이라 하며, 월(月)을 ‘달’이라 하고 성(星)을 ‘별’이라 하니, 이것은 순우리말이다. 오성과 이십팔수의 이름은 순전히 중국 말을 쓴다. 다만 묘성(昴星)은 우리말로 ‘좀상[罩音上]’ ‘고혜옹(藁鞋翁 고양이)’이라는 이름이 있고 태백성(太白星)은 ‘구반료(狗飯瞭 개밥바라기)’라는 이름이 있다. 사물의 명칭이 모두 이런 식이어서 일일이 다 거론할 수 없다. 만주, 몽고, 회자(回子 위구르)는 각 ..
2023.11.01 -
육진(六鎭)마을 광막한 사막 한가운데에, 그야말로 바다 위에 나타난다는 신기루처럼 누대(樓臺)와 궁실(宮室) 모습이 이따금씩 보이곤 하였다.”
임유관 전투(臨渝關戰鬪)는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중 제1차 전쟁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임유관을 중심으로 수나라의 30만 병력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 전투는 진주 강씨의 족보 및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국내외 다른 사료에는 1차 고수전쟁의 경과를 보급 부족 및 장마·태풍으로 인해 자진 철퇴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원인[편집] 581년, 수 문제 양견은 황제에 등극하고, 589년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중국을 통일하였다. 진주 강씨 족보에 따르면 597년(고구려 영양왕 8년), 수나라는 국력을 과시하고자 고구려에 신하의 예로써 분수를 지키라는 모욕적인 국서를 보내 고구려를 도발하였다. 이에 대노한 영양왕은 신하들과 답서를 보낼 것을 의논하였고 강이식은 "이같이 오만 무례한 글은 붓으로 화답할 것이 아니요 칼..
2023.03.26 -
우랄산부터 대마도까지 수륙 수만리 우리 선조 즐기시던 보금자리라
흑룡은 백두산(알타이산), 태원은 산서성 영파,절강 -노래 “신흥무관학교교가”- 서북(西北)으로 흑룡(黑龍) 태원(太原) 남(南)에 영절(寧浙)에 여러 만만 헌원(軒轅) 자손 업어 기르고 동해 섬 중 어린 것을 품에다 품어 젖먹여 기른 이 뉘뇨 독립운동가 희산(希山) 김승학(金承學1881∼1964)선생께서 기록한 애국가 가사 김승학 선생의 애국가 가사 3절 우랄산부터 대마도까지 수륙 수만리 우리 선조 즐기시던 보금자리라 무궁화 화려한 금수강산 배달민족 배달나라 길이 보전하세 剌어그러질 랄, 수라 라 亏剌山 : 우라(랄)산 세종실록 66권, 세종 16년 10월 27일 경오 2번째기사 1434년 명 선덕(宣德) 9년 사신이 야인에게 돌려 보낸 잡물의 상세한 기록을 요구하고 파저강에 들어가는 길 등을 묻다 사..
2023.01.19 -
북원 소종황제는 카라코룸에서 붕어했다. 신원사에 의하면 알타이 산 근처에서 사망했다 한다.
위키백과 북원 황제[편집] 1370년 5월 27일 혜종 토곤 테무르 칸이 붕어하자 아유르시리다르가 몽골 고원의 응창부에서 제위를 계승했다. 연호는 '선광'(宣光)으로 정해졌다. 그는 두보(杜甫)의 시집 《 북정 (北征) 》의 시 중 "주나라와 한나라처럼 다시 일어나게 하실 것이니, 우리 임금은 선왕과 광무제처럼 명철하시다.(周漢獲再興,宣光果明哲)"에서 따서 연호를 선광이라 지었다. 그는 자신이 주 선왕, 후한 광무제와 같이 왕조를 중흥시킬 것을 다짐했다. 바로 장군 코케 테무르를 도총병(都總兵) 중서우승상에 임명하고 하남왕(河南王)에 봉했다. 몽골어식 존호는 빌레그트 칸인데, 명나라 태조실록에 고 태자 필리독(빌레그트의 오역)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생전에 붙여진 존호였다. 6월 10일 명나라의 이문충..
2022.12.01 -
우랄산부터 대마도까지 수륙 수만리 우리 선조 즐기시던 보금자리라
여기서의 금릉은 과연 어디인가? 아국의 국호가 漢 서북으로 흑룡태원 남으로 용절 어디? -노래 “신흥무관학교교가”- 서북(西北)으로 흑룡(黑龍) 태원(太原) 남(南)에 영절(寧浙)에 여러 만만 헌원(軒轅) 자손 업어 기르고 동해 섬 중 어린 것을 품에다 품어 젖먹여 기른 이 뉘뇨 독립운동가 희산(希山) 김승학(金承學1881∼1964)선생께서 기록한 애국가 가사 김승학 선생의 애국가 가사 3절 우랄산부터 대마도까지 수륙 수만리 우리 선조 즐기시던 보금자리라 무궁화 화려한 금수강산 배달민족 배달나라 길이 보전하세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