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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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 중추(仲秋)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하지가 되어서야 녹는다. 울릉도.우산도
> 고전번역서 > 기언 > 기언 제28권 하편 > 산수기 > 최종정보 기언 제28권 하편 / 산수기(山水記) 동계(東界) 동유박물(東遊博物) [DCI]ITKC_BT_0344A_0300_020_0080_2013_001_XML DCI복사 URL복사 동계에 있는 통천(通川)의 총석정(叢石亭)과 금란굴(金幱窟)의 석문(石文)과 습계(習溪)의 천도(穿島)는 바위 구멍이 남북으로 통해 있어서 파도가 드나든다. 바람이 고요해지면 천도로부터 바다를 건너 총석정에 이르기까지의 8, 9리와 총석정으로부터 바다를 건너 금란굴에 이르기까지의 10여 리에는 바위굴과 기이한 암석들을 볼 수 있는데, 기괴한 모습을 이루 다 기록할 수 없다. 고성(高城)의 단혈(丹穴)과 삼일포(三日浦)에는 석감(石龕)과 단서(丹書)가 있고, 수성(..
2022.11.07 -
보현봉(普賢峯) 봉우리가 8만 4000개나 되었다.울릉도.우산도
기언 제11권 중편 청사열전(淸士列傳) [DCI]ITKC_BT_0344A_0130_000_0010_2013_001_XML DCI복사 URL복사 세상의 변고를 당하여 속세와 인연을 끊고 은둔하여서 혹 행적은 더럽혔지만 삶은 깨끗이 한 사람이 있으니, 그 몸은 깨끗함에 맞고 세상을 등진 것은 권도에 맞는 사람을 성인은 허여하였다. 그러므로 청사열전을 쓴다. ........................................ 김시습(金時習)은 본디 창해(滄海 강릉) 사람이다.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글을 읽을 줄 알았고, 5세에는 《대학》과 《중용》을 달통하여 어른들도 그를 스승으로 삼았다. 집현전 학사 최치운(崔致雲)이 그를 보고는 기재(奇才)라 하고 이름을 ‘시습’으로, 자를 ‘열경(悅卿)’으로 지어..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