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조선 문화재(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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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 ㅡ 소주 항주에서 건너온 수많은 배들이 와서 정박했다네 / 來泊蘇杭萬里舡
> 고전번역서 > 신증동국여지승람 >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3권 > 전라도 > 최종정보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3권 / 전라도(全羅道) 전주부(全州府) [DCI]ITKC_BT_B001A_0340_010_0020_2000_004_XML DCI복사 URL복사 동으로 진안현(鎭安縣) 경계까지 47리, 서쪽으로 임피현(臨陂縣) 경계까지 74리, 금구현(金溝縣) 경계까지 19리, 남으로 금구현(金溝縣) 경계까지 38리, 임실현(任實縣) 경계까지 42리, 북으로 익산군(益山郡) 경계까지 37리, 여산군(礪山郡) 경계까지 61리, 고산현(高山縣) 경계까지 40리, 서울로부터는 5백 16리가 된다. 【건치연혁】 본래 백제(百濟)의 완산(完山)이며 비사벌(比斯伐), 또는 비자화(比自火)라고도 한다. 신라 진흥왕(眞興王) 16..
2023.06.19 -
楡岾寺 스님이 月支國에서 주조된 古鍾 1口, 香爐 1座, 鸚鵡杯 1쌍을 御覽을 위해 博物園에 기증하므로 상금 500元을 하사하였다.
국역 梅泉野錄 > 『梅泉野錄』 제6권 > 隆熙 4년 庚戌(1910년) ② > 24. 海印寺 大藏經板 鐫刻由來 및 일본僧의 運搬陰謀 24. 海印寺 大藏經板 鐫刻由來 및 일본僧의 運搬陰謀 고려文宗 넷째아들인 大覺國師가 문종 10년인 병신년(1056)에 송나라로 들어가 大藏經을 보고 그 전부를 구매하여 귀국하였다. 그 후 그는 李居仁의 협력으로 鐫刻을 시작하여 8년 만에 완각하였다. 그 판본은 모두 15만매나 되었다. 그는 그 판본을 海印寺에 간직하였다. 이것이 곧 대장경이다. 그때 이 판본으로 인쇄하였다. 그리고 太祖 계유년(1393)에 또 인쇄를 하고 世祖 정유년에도 인쇄하였으며, 燕山 6년에 또 인쇄하였다. 그리고 太皇帝(고종) 을축년(1865)에 또 인쇄하고 光武 3년(1866)에 또 인쇄하였다. 기타..
2023.02.03 -
부풍읍(扶風邑) 개암사(開巖寺) 금암(金巖)은 네모가 반듯하고 깎은 듯이 서 있어 그 높이가 몇 백장(百丈)인지 알 수 없었으며 그 밑에는 큰 굴이 하나 있는데 그 모습은 집에 벽(壁)처럼 생기..
국역 海鶴遺書 > 『해학유서(海鶴遺書) 11권(卷)』: 문록(文錄) 구(九) 시(詩) > 놀던 일을 기록함(紀遊) 놀던 일을 기록함(紀遊) 날이 저물 무렵 부풍읍(扶風邑)에 도착하여 점사(店舍)에서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상(海上) 산들이 강과 구름 사이에 가려 있기도 하고 보이기도 하여 가 보고 싶은 의욕이 매우 많았다. 그것은 혹 신선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이에 진시황(秦始皇)과 한무제(漢武帝)의 신(神)이 달려오고 형체가 움직일지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곳에서 20리(里)를 더 걸어 개암사(開巖寺)로 갔었다. 행장(行裝)은 다만 노세(驪) 한마리와 희미한 돌길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간다. 절에 도착하니 강산(江山)은 주인(主人)이 있고 집을 떠나니 처자..
2023.01.06 -
능의 모양에 대한 제도도 너무 크니, 너무 크면 무너지기가 매우 쉬울 것이다.”
승정원일기 > 인조 > 인조 13년 을해 > 3월 24일 > 최종정보 인조 13년 을해(1635) 3월 24일(갑술) 맑음 13-03-24[26] 주강을 행할 때 특진관 이서 등이 입시하여 진강한 뒤 장릉의 사대석을 보수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DCI]ITKC_ST_P0_A13_03A_24A_00270_2009_030_XML DCI복사 URL복사 상이 이르기를, “약을 복용하면 반드시 나아질 것인데 어찌 이같이 걱정을 하는가?” 하니, 이서가 아뢰기를, “침과 약이 모두 효험이 없으니, 아마 복이 과하여 재앙이 생긴 것인 듯합니다.” 하고, 또 아뢰기를, “신미년 봄 장릉(章陵)의 사대석(莎臺石)을 보수할 때에 신 등이 복명하고 또 계달(啓達)하였는데, 근래의 사토장(莎土匠)이 한 것은 옛 제도와..
2023.01.05 -
“북한은 사면(四面)의 봉우리가 깎아지른 듯하여 비록 나는 새라도 오를 수가 없으니, 진실로 천험(天險)이 됩니다.
조선왕조실록 > 숙종실록 > 숙종 36년 경인 > 12월 1일 > 최종정보 숙종 36년 경인(1710) 12월 1일(신유) 36-12-01[01] 대신과 비국의 여러 신하들과 북한산과 홍복산에 축성하는 일을 의논하다 [DCI]ITKC_JT_S0_A36_12A_01A_00010_2005_026_XML DCI복사 URL복사 대신(大臣)과 비국(備局)의 여러 신하들을 인견(引見)하였다. 좌의정(左議政) 서종태(徐宗泰)가 북한산(北漢山)과 홍복산(洪福山)에 성(城) 쌓는 일을 밖에 있는 대신(大臣)들에게 수의(收議)하여 품주(稟奏)하니, 임금이 각각 소견을 아뢰도록 명하였다. 훈련 대장(訓鍊大將) 이기하(李基夏)와 어영 대장(御營大將) 김석연(金錫衍)이 두 곳의 성지(城址) 그림을 앞에 펼쳐 놓고, 김석연이 말..
2022.12.07 -
성천강 5리, 만세교 10리
동계집 제1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만세교(萬世橋)를 지나며 [DCI]ITKC_BT_0295A_0040_020_0140_2009_001_XML DCI복사 URL복사 큰 강물을 가로지른 무지개 다리 / 虹橋橫截大江流 오가는 사람 땜에 쉴 수가 없네 / 人去人來不可休 길게 뻗은 물가가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어 / 極目長洲氷雪合 채찍을 멈추고 나그네 시름 달래 본다 / 停鞭聊復寫羈愁 고전번역서 > 미산집 > 미산집 제3권 > 시 > 최종정보 미산집 제3권 / 시(詩) 만세교〔萬歲橋〕 [DCI]ITKC_BT_0645A_0040_010_0400_2016_002_XML DCI복사 URL복사 하얀 비단이 성 서쪽에 걸린 것을 멀리 보자니 / 遙看匹練掛城西 아득하게 강이 길어 건너갈 수 없는데 / 淼淼江長不可梯 누가..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