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晉)나라 단군전(檀君甎)에는 ‘진고야령고평단군(晉故夜令高平檀君)’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다.
2022. 9. 15. 08:51ㆍ고대사
임하필기 제3권 / 금해석묵편(金薤石墨編)
와전지속(瓦甎之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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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周)나라 풍궁당(豐宮當)은, 완운대(院芸臺)가 말하기를, “가정(嘉定) 연간에 전군 기근(錢君旣勤)이 고와(古瓦)를 얻었다.” 하였다.
○ 진(秦)나라 기와는 그 문양에 ‘유천강령(維天降靈)’이라 한 것과 ‘연원만년(延元萬年)’이라 한 것과 ‘천하강녕(天下康寧)’이라 한 것은 아방궁(阿房宮) 터에서 얻었고, 또 ‘영수가복(永受嘉福)’이라 한 것은 신씨(申氏)가 조전서(鳥篆書)라고 하면서 ‘영풍가상(迎風嘉祥)’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하였다………..
○ 진(晉)나라 단군전(檀君甎)에는 ‘진고야령고평단군(晉故夜令高平檀君)’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다.
○ 잠총전(潛冢甎)은 어떤 사람은 도연명(陶淵明) 무덤의 기물이라고 한다.
○ 수(隋)나라 보경사와(寶慶寺瓦)에는 ‘장안보경(長安寶慶)’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다. 옹방강은 말하기를, “이 기와는 지금 진백영(陳伯榮) 편수(編修)의 집에 보관되어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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