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서 강남(江南)쪽을 바라다보면 송강부(松江府)와 금산(金山)이 보인다.
2022. 12. 19. 22:08ㆍ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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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漢拏山)에서 날이 맑게 갠 날 멀리 중국의 강남(江南)쪽을 바라다보면 신방(申方 서남방을 말한다) 하늘 밖에 산이 있는데 마치 그 모양이 타오르는 불과 같다. 그것은 송강부(松江府)와 금산(金山)인데 절강(浙江)의 상인들이 전하는 말이다. 술방(戌方 서북방을 말한다)과 해방(亥方 북방) 산동계(山東界) 사이에도 섬이 있는데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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