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으로 장안을 바라보매 해가 이미 기우네
2022. 9. 17. 11:26ㆍ대륙조선의 일반 영토
동문선 제21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기처형민급암(寄妻兄閔及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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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견(白彌堅)
피리 소리 강 고을에 매화꽃이 지는데 / 笛聲江郡落梅花
서편으로 장안을 바라보매 해가 이미 기우네 / 西望長安日已斜
율리의 옛 집에는 버들 아직 있건마는 / 栗里舊居楊柳在
알 수 없어라 봄빛은 누구 집에 붙였는고 / 不知春色屬誰家
[주-D001] 율리(栗里)의 …… 있건마는 :
도연명(陶淵明)이 율리(栗里)에 은거(隱居)하면서 문 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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