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族은 倍達族인 遼 金 淸에게 여지업시 迫害되고 유린된 것은 사실이다

2022. 9. 20. 12:20고대사

별건곤 제2   >   中國의 一代風雲兒 - 孫文, 黃興의 처음 握手

잡지명 별건곤 2  
발행일 1926 12 01  
기사제목 中國의 一代風雲兒 - 孫文, 黃興의 처음 握手  
필자 金振九  
기사형태 논설  

中國의 一代風雲兒 - 孫文, 黃興의 처음 握手
金振九

自尊, 自大, 傲慢, 頑强 그것이 스스로 그네의 國民性이 되어 잇서서 自國을 中華라 칭하야 그의 문화와 그의 역사를 絶對崇奉 하는데 따라서 그 반면으로 혈통이 다른 他種族에게는 이대까지든지 輕蔑하고 배척하야 『오랑캐』(*)라는 一種 侮辱的 용어를 써서 一言之下에 남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罵倒해 버리는 것이 과거 中國人의 특성이엿섯다. 東夷 西戎 南蠻 北狄이 조다 中國人의 自尊心에서 나온 排他的 侮辱語이다.

그러나 최근 1000여년 동안에는 그네의 역사의 全面이 거의 이 『오랑캐?』에게 汚點을 찍혀버렷다.

漢族은 倍達族인 遼 金 淸과밋 蒙古族인 元에게 여지업시 迫害되고 유린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이것이 漢族으로는 切齒痛恨할 一大恥辱인 것도 또한 속힐 수 업는 사실일 것이다.

愛親覺羅氏의 천하가 300년 동안이나 나려오는 사이에 漢 滿兩族間에는 쉴새업시 규탄軋轢암투가 계속해왓다. 그 말로에 잇서서 興中會를 비롯하야 簇生疊出한 각종의 비밀결사 단체는 필경 淸朝顚覆의 목적에 不外한 것만으로 보아서도 알 것이다.

그리하야 이 排淸 즉 排滿思想에 얼켜서 가장 뿌리깁흔 革命運動을 닐으키게 된 것은 近世 革命思想의 산물인 동시에 이 革命運動의 선구자이며 그의 元勳인 中山 孫文先生의 공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