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사(進賀使) 운성군(雲城君) 박종우(朴從愚)가 북경에서 돌아와서 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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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8년 병오(1426) 12월 7일(병인)

08-12-07[02] 세자와 문무 백관을 거느리고 명에 보내는 사은 및 진하표에 배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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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왕세자와 문무 백관을 거느리고 〈명나라에 보내는〉 사은(謝恩) 및 진하표(進賀表)에 배례(拜禮)하기를 의식대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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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9년 정미(1427) 3월 20일(무신)

09-03-20[01] 하경복ㆍ안순ㆍ박종우ㆍ이맹균ㆍ황상ㆍ안수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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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복(河敬復)으로 참찬(參贊)을, 안순(安純)으로 호조 판서를, 박종우(朴從愚)로 정헌 운성군(正憲雲城君)을, 이맹균(李孟畇)으로 참찬을, 황상(黃象)으로 병조 판서를, 안수산(安壽山)으로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를, 서선(徐選)으로 형조 판서를, 문효종(文孝宗)으로 우군 도총제(右軍都摠制)를, 유사눌(柳思訥)로 인수부 윤(仁壽府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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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9년 정미(1427) 3월 23일(신해)

09-03-23[02] 진하사 운성군 박종우가 북경에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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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사(進賀使) 운성군(雲城君) 박종우(朴從愚)가 북경에서 돌아와서 계하기를,

“창성(昌盛)ㆍ윤봉(尹鳳)ㆍ백언(白彦) 세 사신이 와서, 4월 초4일에 압록강을 건넜습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초상(初喪)에 사람을 시켜 처녀(處女)를 구하니 뜻이 실로 급급하도다. 지금까지 거느리고 돌아가지 않는 것은 아마도 중국에서 상기(喪期)를 마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였다. 신상(申商)이 계하기를,

“처녀는 외방(外方)에서 온 사람만 급료(給料)를 주고, 본래 서울에 사는 사람은 이를 주지 마소서.”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7월까지 기한으로 삼더라도 급료를 주는 것은 많아도 1백여 석에 지나지 않을 것이니, 어찌 그 비용을 아껴서 주지 아니하겠는가.”

하였다.

【원전】 3 집 65 면

【분류】 외교-명(明) / 재정-국용(國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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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9년 정미(1427) 4월 9일(정묘)

09-04-09[05] 사은 겸 진하사 운성군 박종우ㆍ부사 동지총제 송희미 등이 북경에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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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 겸 진하사(兼進賀使) 운성군(雲城君) 박종우(朴從愚)ㆍ부사(副使) 동지총제(同知摠制) 송희미(宋希美) 등이 북경으로부터 돌아왔다.

【원전】 3 집 68 면

【분류】 외교-명(明)